BBCN뱅크 미국 최고은행 19위


BBCN뱅크의 지주사인 BBCN뱅콥이 최근 경제매거진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최고&최악의 은행 순위’에서 최고 은행 중 19위에 선정됐다. 한인은행이 이 랭킹에 오른 것은 BBCN이 처음이다.
 
이 순위의 선정대상은 2012년 3분기 자산이 공개된 은행 중 자산규모 4억 5천만달러부터 2조3천억달러 까지의 은행이다.
 
포브스는 경제및 금융정보 기업 ‘SNL’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자산과 자본수익률(ROE), 총대출에서 부실대출이 차지하는 비중, 대손충당금이 커버할 수 있는 부실대출 비율, 티어1 자본비율, 그리고 레버리지 자본비율 등을 비교 분석해 미국내 최고 100개 은행을 선정했다.

BBCN뱅크의 바니 이 전무(EVP&COO)는 “포브스의 최고 은행에 BBCN이 포함된 것은 한인 은행으로서 영광스러운 일이다. 미국에서 최초로 BBCN이 미국 주류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이로써 우리의 비전인 최고의 아시안 은행이 되는 것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순위에서 미국내 최고 은행으로는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뽑혔고 2위는 뱅크오브하와이가 차지했다.
 
중국계 최대 은행인 이스트웨스트뱅크는 6위에 랭크됐다. LA카운티 소재 은행 중 자산이 가장 큰 시티내셔널뱅크는 26위였다.대형은행 중에서는 웰스파고가 84위, 뱅크오브아메리카가 86위에 뽑혔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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