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네이버가 함께하는 LA 한인회 푸드뱅크
구정 맞이 푸짐한 음식나누기 행사 계획
한미은행, 농심아메리카, 대상아메리카, 해태 등 여러 한인기업 공동후원
한미은행(유재승 행장)이 설을 맞아 LA한인회(배무한 회장)가 운영하고 남가주 푸드뱅크가 지원하는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에 개최한다.
대표적인 한인 식품 기업들과 힘을 모아 마련된 이번 푸드뱅크 프로그램은 오는 8일(금) 한인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푸드뱅크 행사에서는 기존의 무료 식료품 이외에도 한인들이 특별히 좋아할 한국 식품과 편의용품이 함께 제공된다. 한미은행에서는 전통떡과 친환경 재활용 시장용 가방을, 농심 아메리카에서는 김치 사발면과 쌀뚝배기 라면을, 청정원 (대상아메리카)에서는 올리브유 김을, 그리고 해태에서는 쌀과 각종 스넥 등을 제공한다.
한미은행은 지난 3월 런칭한 한미네이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회의 푸드뱅크 이벤트에 매회 4~6명의 자원봉사단을 보내 행사를 돕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유재승 행장 및 한미은행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물품 수량은 약 300개로 한정돼 있으며 선착순 으로 제공된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