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 ‘거상’ 이해언씨 K-TV ‘글로벌 성공시대’ 출연

이해언
리스 디스카운트 리커 이해언 회장.

리스 디스카운트 리커(Lee’s Discount Liquor) 이해언 회장이 한국 KBS-1TV의 인기 교양프로그램 <글로벌 성공시대>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라스베가스를 비롯, 네바다주에서만 17개의 대형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8천만달러 규모의 주류 할인전문 소매체인 기업을 이끌고 있다.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쇼핑몰 등 부동산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이 회장은 라스베가스 한인커뮤니티 뿐 아니라 라스베가스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사업가이다.
 
KBS-1TV의 <글로벌 성공시대>는 세계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미국 버지니아공대 로봇공학박사 홍원서 교수(데니스 홍)를 지난 2011년 6월 4일 첫 방송편의 주인공으로 삼은 이래 80여명의 재외 한국인을 출연대상으로 선정해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왔다.
 
<글로벌 성공시대>의 주인공 가운데 40%가 넘는 30여명이 재미 한국인이었다.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으로는 벨라지오 호텔 ‘옐로테일’의 수석 셰프인 백승욱씨(2011년 8월 13일 방송)에 이어 이 회장이 두번째다.
 
KBS의 <글로벌 성공시대> 촬영팀은 지난 2월 26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열흘 동안 머무르며 이 회장의 일상생활 등을 카메라에 담는다. <글로벌 성공시대> 이해언 회장편은 3월 23일(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올림픽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이는 아마추어 레슬링의 세계선수권대회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게 됐다.

2015년 9월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라스베가스에 있는 9천500석 규모의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려 있다. 레슬링 종목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20년 올림픽부터 제외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2015년 라스베가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의미를 갖는다. 라스베가스에서 세계선수권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열리기는 레슬링이 처음이다.

○…지난 2011년 5월에 문을 닫은 이후 방치돼 있던 스트립 거리의 사하라 호텔 카지노가 4억달러를 들여 재개발된다. 사하라 카지노의 오너십을 갖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SBE 엔터테인먼트사는 최근 사하라 카지노 리모델링 공사 계획과 함께 오는 2014년 SLS라스베가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하라 호텔 카지노는 개축공사를 거쳐 유명 셰프들이 포진한 레스토랑과 1600여 객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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