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행장 아태분쟁조정센터’기업 리더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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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윌셔은행의 유재환 행장이 아태분쟁조정센터 스튜어트 코어 이사장으로 부터 기업리더십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윌셔은행
윌셔은행의 유재환 행장이 아태분쟁조정센터(Asian Pacific American Dispute Resolution Center, APADRC)로 부터 ‘기업 리더십(Corporate Leadership)상’을 받았다.

198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미국내 소수계 인종들을 위해 소액의 수수료, 또는 무료로 갖은 종류의 법률 상담과 중간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APADRC는 매년 연례 기금모금 만찬과 함께 컨버시티 상(Conversity Awards) 시상식을 해 왔다. 올해 ‘제12회 연례 기금 모금 만찬 및 컨버시티 시상식’은 아태법률센터 커뮤니티룸에서 약 1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컨버시티 상은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하고 헌신하는 개인들을 선정해 수여되며 유재환 행장은 은행의 성공을 이끌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 리더십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이민역사 110년을 자랑하는 한인 커뮤니티지만, 더 성장하려면 서로의 단합과 상부상조가 필요한 시기이니만큼, 은행을 찾아오는 고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나아가서는 커뮤니티의 상향을 위해 애쓰는 윌셔은행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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