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의 ‘치에’는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이다. 취재차 그녀를 만난 ‘야스’는 첫눈에 반해 버리고 덜컥 결혼을 약속한다.
그러나 ‘치에’에게 삶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결혼 날짜를 받아 놓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치에’는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된다. 모두가 말리는 결혼이지만 ‘야스’와 ‘치에’는 서로를 신뢰했다. 바로 앞에 닥쳐온 무서운 미래가 두렵지만 결혼과 함께 투병생활을 한다. 당시의 상황을 야스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래도 치에와 함께 살고 싶었다. 치에가 아니면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치에와 함께 있으면 편안했다. 나는 암에 걸린 치에를, 암까지 포함해서 그녀의 전부를 사랑하고 있었다.”
결혼 후의 평탄치 않은 삶은 그들을 강하게 했다. 수많은 치료를 반복하고 ‘치에’와 영영 이별하기까지 행복한 8년을 보냈다. ‘치에’는 운명을 탓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자신의 소중한 것에 대한 것을 그녀의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한다.
“나는 한순간도 삶의 끈을 놓지 않는다. 오히려 하루를 더욱 씩씩하게 소중하게 보낸다.”
‘치에’의 블로그와 ‘야스’의 이야기까지 합쳐진 <하나와 미소시루>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가족과의 소소한 것에서 까지 행복을 찾았던 ‘야스’와 ‘치에’의 이야기는 실화라서 감동을 준다. 야스는 서일본신문사에서 음식을 다루는 기자인데 치에가 아프고 나서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 별것 아니지만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삶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 이다.
●맛있는 재료
알보리오 라이스(Arborio Rice) 1/2파운드, 올리브오일 필요량, 버터1큰술, 양파1컵, 비프 브로스 (Beef Broth) 4컵, 양송이버섯4개, 파마산치즈 (Parmesan Cheese) 2큰술, 소금과 후추 필요량
●만들기
①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다져 놓고 양송이 버섯 역시 다듬어 큼직하게 썰어 놓는다.
②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넣은 후 다진 양파를 투명해 질 때까지 잘 볶는다.
③어느 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준비해 놓은 알보리오 쌀을 넣고 뜨거워 질 때까지 볶는다.
④이때 준비해 놓은 비프 브로스(Beef Broth)를 붓고 저어가면서 끓여 준다.
⑤한소큼 끓으면 팬을 흔들어 잘 섞어준다. 어느정도 쌀이 익으면 다시 올리브오일을 넣고 나머지 비프브로스를 넣은 후 다시 한번 끓여 준다.
⑥불을 끄고 버터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⑦완성한 리소토를 예쁜 그릇에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바질 잎으로 장식을 하여 완성한다.
책의 내용을 보니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사람이 사는 것은 결국 먹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먹고 즐기는지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야스’가 주로 취재하는 내용은 대강 이런 것 이다. 혼자 밥먹는 사람, 부실한 급식, 저녁 식탁에 함께 하기 힘든 가족들, 농약에 범벅이 된 식재료 등등 인데 세계가 공통으로 않고 있는 문제들 이다. 이제 커피에 까지 MSG가 들어가는 험악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살려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야스’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기를 권한다. 이런 소소한 행복이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준다. 이상하기는 하지만 ‘치에’도 이런 덕분에 자신의 삶을 연장할 수 있었다.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미쉘/이태리요리 전문가
그러나 ‘치에’에게 삶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결혼 날짜를 받아 놓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치에’는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된다. 모두가 말리는 결혼이지만 ‘야스’와 ‘치에’는 서로를 신뢰했다. 바로 앞에 닥쳐온 무서운 미래가 두렵지만 결혼과 함께 투병생활을 한다. 당시의 상황을 야스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래도 치에와 함께 살고 싶었다. 치에가 아니면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치에와 함께 있으면 편안했다. 나는 암에 걸린 치에를, 암까지 포함해서 그녀의 전부를 사랑하고 있었다.”
결혼 후의 평탄치 않은 삶은 그들을 강하게 했다. 수많은 치료를 반복하고 ‘치에’와 영영 이별하기까지 행복한 8년을 보냈다. ‘치에’는 운명을 탓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자신의 소중한 것에 대한 것을 그녀의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한다.
“나는 한순간도 삶의 끈을 놓지 않는다. 오히려 하루를 더욱 씩씩하게 소중하게 보낸다.”
‘치에’의 블로그와 ‘야스’의 이야기까지 합쳐진 <하나와 미소시루>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가족과의 소소한 것에서 까지 행복을 찾았던 ‘야스’와 ‘치에’의 이야기는 실화라서 감동을 준다. 야스는 서일본신문사에서 음식을 다루는 기자인데 치에가 아프고 나서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 별것 아니지만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삶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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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리오 라이스(Arborio Rice) 1/2파운드, 올리브오일 필요량, 버터1큰술, 양파1컵, 비프 브로스 (Beef Broth) 4컵, 양송이버섯4개, 파마산치즈 (Parmesan Cheese) 2큰술, 소금과 후추 필요량
●만들기
①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다져 놓고 양송이 버섯 역시 다듬어 큼직하게 썰어 놓는다.
②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넣은 후 다진 양파를 투명해 질 때까지 잘 볶는다.
③어느 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준비해 놓은 알보리오 쌀을 넣고 뜨거워 질 때까지 볶는다.
④이때 준비해 놓은 비프 브로스(Beef Broth)를 붓고 저어가면서 끓여 준다.
⑤한소큼 끓으면 팬을 흔들어 잘 섞어준다. 어느정도 쌀이 익으면 다시 올리브오일을 넣고 나머지 비프브로스를 넣은 후 다시 한번 끓여 준다.
⑥불을 끄고 버터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⑦완성한 리소토를 예쁜 그릇에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바질 잎으로 장식을 하여 완성한다.
책의 내용을 보니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사람이 사는 것은 결국 먹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먹고 즐기는지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야스’가 주로 취재하는 내용은 대강 이런 것 이다. 혼자 밥먹는 사람, 부실한 급식, 저녁 식탁에 함께 하기 힘든 가족들, 농약에 범벅이 된 식재료 등등 인데 세계가 공통으로 않고 있는 문제들 이다. 이제 커피에 까지 MSG가 들어가는 험악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살려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야스’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기를 권한다. 이런 소소한 행복이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준다. 이상하기는 하지만 ‘치에’도 이런 덕분에 자신의 삶을 연장할 수 있었다.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미쉘/이태리요리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