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Bankers] BBCN 이스트풀러튼 지점

지난 2011년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의 합병으로 한인사회 최대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BBCN은행(행장대행 바니 이 전무)은 특히 스몰 비즈니스 융자, C&I 융자와 국제 무역 금융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에서 다른 커뮤니티 은행과 차별화를 두고있다. BBCN은행은 중소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은행 상품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워싱턴, 일리노이에 44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BBCN 은행은 한인은행 중 최다 지점을 가진 장점을 살려 그에 걸맞는 로컬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오렌지카운티 BBCN 이스트 풀러튼 지점은 기존의 비치 블라버드에서 커먼웰스 애비뉴 선상으로 로케이션을 옮기고 새로운 각오로 서비스하고 있다.

BBCN 이스트 풀러튼 점의 코니 최 지점장은 “이사한 지 이제 한달이 조금 지났는데 본사도 지점 직원들도 모두 흡족할만한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새롭게 오픈한 지점의 경우 처음 한두달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오히려 이전 로케이션보다 더 바쁠 때도 있다”라며 고무돼 있다.

BBCN 이스트 풀러튼점이 새롭게 자리한 곳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커먼웰스와 브룩허스트가 만나는 아리랑마켓 2호점이 들어선 몰이다. BBCN의 합류로 인근 지역 한인 상권에 더욱 힘이 실렸다는 평가다.

“직원들과 함께 인근 지역들을 돌아보며 살핀 결과 근처에 한인은행은 물론이거니와 주류 은행도 없었다. 가까운 타커뮤니티 상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BBCN 이스트 풀러튼 점이 한인 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직원 중에 스패니시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분이 있는 것도 예감이 좋다”

한인 최대 은행인 만큼 코니 최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BBCN 은행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이는 고객을 대할 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보다 퀄리티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로컬 서비스는 손님들과 최대한 가깝게 호흡해야 하면서도 전문 뱅커로서의 신뢰감을 잃지 말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 두 가지가 늘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한다”

새로운 지역에서 함께 적응하기 위해 7명의 직원들이 더욱 똘똘 뭉쳤다. 모두 BBCN은행이 출발할 때부터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라서 그 어느 지점보다 끈끈하다. 이들은 앞으로 새로운 지역을 개발한다는 각오로 BBCN 이스트 풀러튼점을 꾸려갈 생각이다.

“다음 주에는 전단지를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이웃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인 여러분께 새로 이사왔다고 신고도 하고 타커뮤니티에는 한인 은행의 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 알려드려야 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BBCN Fullerton-East Branch

▲주소: 1667 Orangethorpe Ave. Fullerton, CA 92833 ▲전화: 714-5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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