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학원 소송서 승소

엘리트 학원이 수마 컨설팅을 상대로한 소송서 승소했다.

엘리트 학원은 25일 샌디에고 고등 법원에 수마 컨설팅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샌디에고 고등법원에 따르면 수마 컨설팅의 크리스토퍼 해밀턴은 샌디에고 엘리트 학원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샌디에고 엘리트 학원과 불과 수마일 떨어지지 않은 곳에 학원을 열었다. 해밀턴은 당시 엘리트 학원에 근무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엘리트 학원 출신 교육자를 스카웃하고 학원 수강생의 리스트 등을 이용해 학생들을 빼가는 수법으로 엘리트 학원측에 피해를 입혔다. 엘리트 학원 측은 법원이 300만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결했지만 이번 소송은피해 액수를 회수하기 위함이 아니었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비양심적인 영업을 해온 수마컨설팅의 잘못이 밝혀진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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