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6 Georgia st= 센트리 시티 소재 부동산 개발 그룹 TRG사가 추진 중인 럭셔리 아파트 프로젝트다. LA 라이브 인근에 위치해 있던 노후빌딩을 사들여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완공될 전망이다. 교통편과 여가 시설이 좋은데다 인근 지역에 대한 지속적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콘도로 전환할 경우 큰 차액을 남길 수 있다는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평이다.
▶ 950 E. THIRD ST= 렌트 인구 급증을 겨냥한 또 하나의 럭셔리 아파트(총 472유닛) 프로젝트다.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현재 도면 설계 등 각종 준비 작업이 진행중이다. 각 6층 높이 7개동 건물에 922개 파킹장을 갖춘 것은 물론 각종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완공까지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248개 유닛이 우선 입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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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KER BLOCK=대형 개발 업체 시티 뷰와 투자사 블랙스톤의 합작 프로젝트로 재팬 타운 인근의 베이커 가구 공장을 매입해 총 2500만달러를 투자,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중이다. 콘도는 650스퀘어 피트부터 2000스퀘어 피트까지 다양한 플로어 플랜을 가지고 있고 타운하우스는 1100스퀘어 피트부터 1300스퀘어피트 사이로 지어진다. 가격은 유닛에 따라 30만달러 초반에서 50만달러 후반대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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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MOND BUILDING= 링컨 프로퍼티가 사우스 파크 소재 데스몬드 빌딩을 사들여 진행중인 주상복합 재건축 프로젝트다. 1917년 지어진 5층 건물을 900만달러를 투입, 6층 건물로 전환할 예정이며 올해 말 공사 시작을 목표로 각종 퍼밋 신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건물 외관은 물론 낙후된 전기 및 배관 시스템과 인테리어 그리고 창문 등을 손 본 뒤 다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인데 1층에는 리테일 매장이 들어선다. 내년 5월 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 FIGUEROA CORRIDOR STREETSCAPE PROJECT=피게로아가 선상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USC대학 인근에 대한 재개발 프로젝트다.차선을 줄이는 대신 7가와 11가 그리고 21가와 엑스포지션 에 자전거 레인을 설치하고 주변 경관도 다듬는다.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되고 보도를 넓힐 계획이다. 총 2000만달러의 비용은 주정부의 그랜트로 진행되는데 내년 1월에 시작 12월에 완공되야만 자금 전액 수령이 가능하다.
▶ FOURTH AND BROADWAY TOWER= LA 다운타운의 손꼽히는 개발자인 아이잭 쇼모프의 신규 프로젝트로 총 400유닛이 들어서는 22층 콘도 프로젝트다. 이번달 말까지 최종 계획을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총 공사에는 최소 18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건물은 리테일매장과 파킹랏이 들어서는 타워 건물과 입주 건물로 나뉘어 지어질 전망이다.
▶ MEDALLION 2.04= 지난 2010년 완공된 주상복합 건물 메달리언 2.0의 후속 프로젝트다. 4가와 메인가 코너에 지어지는 상업용 건물로 텍사스 소재 극장 체인인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가 총 8개관이 들어서는 극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극장이 들어서고 이미 리스 계약을 맺은 파머스 마켓. 오마카세 일식당, 닥터 J 카페 등이 들어서면 현재 90%에 달하는 리테일 매장의 공실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건물 자체의 가치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6월 완공이 예정되 있고 추후 300개의 콘도 유닛이 추가로 들어설 가능성도 높다.
▶ MERCED THEATRE RENOVATION= 시공영 방송인 채널 35번에 대한 이전 프로젝트다. 재팬타운에 위치해 있던 방송국을 시청 인근 엘 푸에블로 모뉴먼트로 옮기면서 건물 엘리베이터, 화물 운송시설 그리고 장애인 접근 시설 등의 개선에 3년간 2300만달러가 투입된다. 방송 시설 이전을 통해 매해 34만달러 이상의 세수를 절약할 수 있다는게 시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OLYMPIC AND BROADWAY APARTMENTS= 시카고 소재 투자 그룹 에퀴티 등과 더불어 다운타운 일대 최대 건물 소유주인 개발자 제프 파머가 추진중인 신규 아파트 프로젝트다. 1차 프로젝트는 브로드웨이가 선상에 각 10층 총 2개동 아파트에 439개 유닛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오는 2014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 작업이 한창이다. 2차 공사는 총 6층 높이 건물에 247개유닛이 들어서는데 앞선 1차 프로젝트와는 달리 기존 건물을 완전 철거후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완공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 RENAISSANCE HOTEL= 시애틀 소재 개발사 윌리엄스 앤 데임이 AEG 엔터테인먼트로 부터 사들인 대지위에 신축하는 호텔 프로젝트다. 윌리엄 앤 데임사는 이번 프로젝트 이전에도 LA 다운타운에 럭셔리 콘도 이보와 루마, 일레븐 콘도 그리고 컨트리야드 바이 메리어트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총 2억달러(450개 객실)를 투입해 건축되 이번 호텔은 내년 초 공사를 시작 오는 2016년 완공될 전망이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