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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8일 개강하는 한양대학교 OC캠퍼스 ‘글로벌 CEO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최고권위의 교수진이다.
책임교수인 전상길교수를 비롯해 김상수교수, 김준용교수, 하준경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을 대표할 뿐 아니라 한국 경영학계를 이끌고 있는 석학들이다. 이번 ‘글로벌 CEO과정’은 미주에서 그것도 한국어로 이들의 생생한 경영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비지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독특한 과목을 맡은 김상수교수는 현재 (주)B2L Soft라는 벤처기업의 경영자이자 시물레이션 게임 ‘Biz-Master’ 프로그램 개발자이기도 하다. 다음은 김상수 교수와의 일문일답.
-’비지니스 시뮬레이션 게임’ 과목 이름이 매우 독특한데?
▲본 과정은 교육생들이 팀을 구성해서 가상 기업을 창업하고 직접 경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영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경영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하고, 전략적 마인드를 향상하는 체험 중심의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교육이다. 수업에 사용하는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Biz-Master는 삼성, 엘지, LIG, GS 칼택스, 신세계, POSCO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인재 육성 도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양대, 성균관대, KAIST, 전남대 등과 같은 대학의 학부 및 MBA 과정에 활용 중이다.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인가?
▲경영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경영하고 싶은 경영자 , 경영 의사결정 능력 및 전략적 마인드를 강화하고 싶은 경영자, 른 경영자와 함께 경쟁하면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싶은 경영자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OC캠퍼스 G-CEO과정에 대한 기대는?
▲한양대학교 글로벌 MBA 과정이 다른곳이 아닌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으로 개강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처음으로 개설되는 과정이 OC의 유능한 사업가와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나도 조그마한 벤처 기업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니 어려운 지를 잘 알고 있다. 특히 미국 사회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은 더욱 그럴 것이다. 본 과정을 통해서 서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OC한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1983년부터 1990년 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6년간 유학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미국은 내 인생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곳이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는 여행으로 몇번 다녀온 적이 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OC에 계시는 한인들과 한양대학교가 좋은 인연이 맺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양대학교 G-CEO과정 등록문의:714-638-1440
하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