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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조용흥)이 지난 20일 제9회 우리장학재단 캘리포니아 지역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발된 캘리포니아 지역 10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0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올림픽지점 객장에서 개최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상현 캘리포니아 영업본부장, 정한영 부장, 김세희 올림픽지점장, 김재훈 윌셔지점장, 유희동 플러튼지점장과 한지나 가든그로브지점장 그리고 학부모, 친지들이 참석했다.
조용흥 행장은 김상현 영업본부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우리아메리카 은행의 장학사업은 은행의 수익 환원 차원을 넘어, 우리동포 자녀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품고 미국 주류사회에 당당하게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뜻 깊은 사업” 이라며 계속해서 은행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2004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동포사회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100만달러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우수 한인2세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2013년 현재까지 500여명에게 총 96만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