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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전국 총회장 박상원)이 16일 부에나팍 시청에서 OC, 패사디나 지회 위촉 및 지회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미주 한인재단 박상원회장은 “미주한인재단은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승계한 단체로 전국 정관에 지역조직을 도시별로 구성한다는 규정에 따라 미주한인재단 전국 확산의 일환으로 패사디나, 풀러튼, 부에나팍 지회를 창설하고 지회장 위촉과 함께 임명장을 전달한다”며 패사디나 지회장에 변지아, 부에나팍 지회장에 임종혁, 풀러튼 지회장에 캐서린 김씨등을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역사가 110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1월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기념해 매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삼았다. 미주한인재단은 내년 1월 13일 보다 많은 도시에서 ‘미주한인의 날’이 선포돼 이민자로서의 한인이 아닌 주인으로서의 한인이 되어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주한인재단은 이민 111주년과 창립 11주년을 맞는 2014년에 캘리포니아의 수도인 새크라멘토에서 미주한인재단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