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부동산 동향]케네디 윌슨 또 대형 빌딩 매입 외

●케네디 윌슨 또 대형 빌딩 매입

남가주 소재 대형 부동산 투자 및 관리 업체 케네디 윌슨이 한때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을 대리하는 에이전트 그룹)가 입주해 있던 베버리 힐스 소재 건물을 총 6600만달러에사들였다. 로데오 드라이브와 마주한 엘 카미노 드라이브에 위치한 이 건물은 총 12만7141스퀘어 피트 넓이의 대형 빌딩이며 케네디 윌슨은 향후 이 건물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인근 실마 소재 건축업체, 뉴욕시 앰트랙 건설 수주 성공

실마 소재 건축업체 튜터 페리니가 뉴욕 시가 추진 중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에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총 공사비만 1억3300만달러에 달하는 이번 공사는 허드슨 야드 및으로 약 800피트 길이의 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뉴욕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600만 스퀘어 피트 넓이의 대지 위에 각종 상가와 5000여 유닛의 주택 그리고 각급 학교 및 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리테일 매장 매매

개인 투자자 큉 카이 인베스트먼트가 레이크 우드에 소재한 리테일 빌딩을 총 328만달러에 매입했다. 총 5691스퀘어 피트 넓이의 이 빌딩은 지난 1962년 건축된 빌딩으로 현재 9개 업체가 영어버 중이며 유동인구가 많아 투자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대형 부동산 투자 업체 출범

얼마전까지 케네디 윌슨에서 아파트 및 대형 콘도 유닛 부분을 담당하던 로버트 하트가 자신이 직접 설립한 투자 그룹을 런칭한다. 로버트 하트는 9명의 투자 전문가와 함께 최근 셔먼옥스와 뉴포트 비치 그리고 시애틀에 각각 오피스를 오픈했다. 트루아메리카 멀티패밀리란 이름으로 출범하는 이번 투자 그룹은 총 3억달러의 초도 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미 서부 전역에서 여러채의 아파트 매물 매입에 나섰고 수년안에 총 자산 10억달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트 우드 소재 BW 아파트 오는 9월에 그랜드 오프닝

웨스트 LA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형 아파트가 오는 9월부터 정식 리스를 시작한다. 현재 막바지 공사에 한창인 BW 아파트는 윌셔와 베링턴가의 북동쪽 코너에 위치해 있다.한때 총 28층 높이의 대형 하이라이즈로추진됐지만 공사비 조달 등의 문제로 인해 8층 주상 복합 건물로 설계가 변경됐다. 렌트비는 원베드룸이 2925달러에서 시작하며 2베드룸은 3849달러에 리스된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오는 9월 15일에 열리며 1층에 소재한 3스퀘어 카페는 유명 쉐프 로 쉐켄버거가 운영하기로 결정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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