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하나은행 새 CCO에 니콜 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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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소재 한인은행인 오하나퍼시픽은행(행장 제임스 홍)이 니콜 변 부장(사진)을 새로운 최고대출책임자(Executive Vice President and Chief Credit Officer, CCO)로 승진 발령했다.

오하나은행은 지난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그동안 심사부장(Senior Vice President & Senior Credit Administrator)로 근무한 변 부장을 전무 겸 CCO로 승진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변 전무는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하고 퍼스트인터스테이트뱅크을 통해 입행해 그동안 20년 가까이 여러 은행에서 주로 심사업무등 대출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뱅커다. 특히 그동안 오하나은행에서 여러 어려운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은행의 대출영업을 활발히 확장시켜 은행이 감독국 규제에서 풀려나고 흑자전환을 하는데 크게 공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발령을 받게 됐다.

한편 오하나은행은 지난 2년간 분기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오하나은행은 올 하반기에는 은행의 첫번째 지점을 개설할 예정으로 이미 FDIC에서 인가를 받아서 신속한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대출영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9월까지 한시적으로 홈에퀴티대출과 부동산대출에 특별 저리융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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