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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져 아일랜드 호텔이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대형 쇼핑몰을 건설한다.
트래져 아일랜드 그룹)(이하 TI)은 최근 트래져 아일랜드 호텔이 위치한 라스베가스 블러버드와 스프링 마운틴 로드의 남서쪽 선상 총 19.5에이커의 부지위에 4만6200스케어 피트 넓이의 쇼핑몰(3층)을 건축(현 호텔 &리조트에 추가해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TI 그룹은 이번 쇼핑몰 건축을 위해 호텔 리조트에 딸린 라군 에리어(lagoon area)및 호텔의 상징물인 해적선 크기를 소폭 줄일 계획이다. 단 해적선의 크기 감소와는 무관하게 ‘보물섬 쇼’는 계속 진행되며 나무 프레임으로 짜여진 산책로는 도보로 변경돼 쇼핑센터의 입구까지 추가 연결된다.
3층 높이로 건축되는 이번 쇼핑몰에는 쇼핑센터, 자동차 전시관, 리테일러, 레스토랑 그리고 약국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1층(1만4600스퀘어 피트)과 2층(1만5000스퀘어 피트) 그리고3층(1만 6600스퀘어 피트)모두 각기 다른 업종과 컨셉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라스베가스 블러버드와 호텔 내부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리노베이션과 더불어 외관시설과 조경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TI 그룹은 이번 쇼핑몰 건축을 위한 제안서를 클라크 카운티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지난 7일을 기해 쇼핑몰 개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쇼핑몰 개발은 올해 연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 완공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