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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방문단이 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 홍)를 방문, 한인기업의 성공과정 및 인력 채용 과정을 체험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인력의 양성, 공급을 지원하는 한국의 정부기관으로 9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에는 해외취업국 소속의 공단 직원과 함께 실제 해외 취업을 시도하고 있는 4명의 취업준비생, 그리고 이들의 해외 취업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하기 위한 한국 MBC 제작진이 포함됐다.
지난 2008년 이래 한국의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뱅크카드서비스는 이미 39명의 인턴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제 업무 참여를 통해 미국 회사 취업의 경험을 제공 받았고, 현재도 8명의 인턴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지난 9일 미국에 도착해서 6일간의 일정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은 각자가 원하는 취업대상기업을 방문해서 면접등의 실제 구직 절차와 미국생활에 대한 체험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연복 국장은 “미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기업들 중 뱅크카드서비스를 대표로 방문하게 된 것은 그동안 우수한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미국직장 생활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온 자랑스런 한인기업을 방문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뱅크카드서비스의 패트릭 홍 대표는 “매년 한국에서 온 인재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해서 이들이 장차 한국이나 미국에서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뱅크카드서비스는 한국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국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인턴십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