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60주년 축하공연 개최

한국 외교부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워싱턴DC·뉴욕·LA 등 미국내 3개 주요도시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으로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을 이뤄낸 한·미 양국이 지난 60년의 성과 위에서 새로운 60년을 열어 나가는 시기에 개최돼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한국 최고의 예술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공연 내용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클래식, 현대무용, 성악, 한국 국악, 아리랑 앙상블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공연내용은 ▲클래식(신지아, 신아라 등) ▲현대무용(김용걸, 김희선 등) “성악(홍혜란, 김범진 등) ▲한국 국악(안숙선, 김덕수 등) ▲아리랑 앙상블(전체) 등이다.

행사는 23일 오후 8시 워싱턴 DC 케네디센터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오후 7시부터 뉴욕 링컨센터 피셔홀에서 열리며 LA에서는 10월 1일 오후 8시 포드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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