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은 연방국세청(IRS) 및 미주 한인공인세무사협회(회장 죠셉정)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A 한국교육원 대강당(680 Wilshire Pl #200, Los Angeles, CA 90005)에서 ‘해외금융자산 세무 리스크 대응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IRS 범죄수사국(Criminal Investigation)의 앤드류 이 수사요원, 미주 한인공인세무사협회의 이영실 세무사(IRS Enrolled Agent), 마이크백 세무사(IRS Enrolled Agent)가 강사로 참여해 ▲미 IRS의 역외탈세조사 동향 ▲IRS의 해외금융자산 보고요령 ▲IRS 세무조사 대응요령을 주제별로 발표하며 이후 개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IRS의 데이비드 이 국제조사관(International Examiner), 최종원 세무사(IRS Enrolled Agent) 등 총 5명의 민·관 세무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유형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이나 현지 한인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비용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LA총영사관 김석오 영사는 “지난 5월 23일 한국 국세청과 미 현지의 세무전문가를 초빙해 세무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미국의 해외금융자산 보고제도에 관한 한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포 기업들의 세무 리스크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공인세무사협회 죠셉 정 회장은 “한국에 자산을 보유한 한인들이 미국의 해외금융자산 보고제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인들의 세무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85-9300(Ex. 70)
이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