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부동산 Buy&Sell] 신생중개업체 ‘디 에이전시’ 급성장

신생 중개업체 ‘디 에이전시’ LA 부동산 마켓에서 급성장

디에이전시

월스트릿 저널이 미 서부 최고의 부동산 에이전트(주택부분)로 선정한 모리시오 우만스키가 유명 브로커 빌리 로즈와 손잡고 2년전에 설립한 중개업체(브로커리지) ‘디 에이전시(The Agency)’가 LA 부동산 마켓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디 에이전시’는 수천만달러를 호가하는 초호화 주택은 물론 다른 에이전트들이 한동안 간과했던 LA 일대 하이라이즈 콘도 시장(웨스트 우드 칼라일, 다운타운 리츠 칼튼 등)을 파고들어 사세를 급격히 확장했다. 지난해 거래액수만 무려 15억달러를 넘겼다. ‘디 에이전시’는 현재 에이전트 수만 70명으로 늘었고 LA 전역에 3곳의 오피스를 추가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시 자체 소유 빌딩 매각

웨스트 할리우드 시가 그간 보유하고 있던 할리우드 리테일 빌딩(6439 Santamonica blvd)을 할리우드 프로덕션 회사인 퀴호티 스튜디오에 323만달러에 매각했다. 퀴호티 스튜디오는 총 4200스퀘어 피트 넓이의 이 빌딩을 사진촬영과 장비 운반용 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LA 볼드윈 힐스 아파트 컴플렉스 6000만달러에 팔려

볼드윈힐스아파트

LA 크랜쇼가 선상 볼드윈 힐스의 아파트 컴플렉스가 우드랜드 힐스 소재 존스 앤 존스 매니지먼트 그룹에게 총 6000만달러에 팔렸다. 이번에 매각된 아파트 컴픔렉스는 25에이커의 넓은 대지 위에 지어진 65개동 빌딩에 총 669개 유닛으로 구성된 대형 매물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볼드윈 힐스는 최근 카이저 퍼머넌트 빌딩 재공사를 시작으로 크랜쇼 빌리지에 3500만달러가 투자되는등 주변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향후 렌트비 인상에 따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했다.

웨스트우드 소재 맨(Mann)극장, 재개발 시작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맨 극장이 재개발에 돌입했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론 심스는 최근 맨 극장을 총 4층 높이 8만 스퀘어피트의 주상복합 공간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스는 총 1100만달러를 투입해 34개 유닛 아파트와 5250스퀘어 피트의 리테일 매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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