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새 CLO에 윤기원 BBCN 본부장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공석이던 최고렌딩책임자(Chief Lending Officer, CLO)로 윤기원 BBCN뱅크 다운타운 본부장을 영입했다.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BBCN을 떠나 오픈뱅크행을 결정한 윤 신임 CLO는 오는 9일부터 정식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오픈뱅크는 올해 초 CLO로 일하던 안상필 전무가 사임하면서 5개월동안 CLO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이번에 나라은행시절부터 민 김 행장과 함께 일해온 윤기원 본부장을 영입하게 된 것이다. 윤 전무는 지난 87년 퍼스트 글로벌 은행을 통해 입행했으며 99년 나라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0년부터 다운타운 지점장과 지부장, 본부장을 거쳤다. 윤 CLO는 오픈뱅크에서 기업대출(C&I), SBA, 커머셜론 등 전반적인 대출업무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오픈뱅크는 오는 15일 오픈 예정인 LA 한인타운 아로마 센터 지점의 지점장으로는 윌셔은행 오퍼레이션 출신 앤 최 지점장을 선임했다. 또 11월 문을 열 예정인 부에나팍 지점장에는 전 BOA 지점장으로 활동했던 써니 전 지점장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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