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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인 ‘아리랑 축제’에서 열리는 <루디헤럴드> 주최 ‘동안·몸짱 대회’의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5일 풀러튼 소재 휘트니스센터 ‘골드짐’에서 열렸다.
동안과 몸짱 부문 결선 진출자 10여명이 참가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결선무대를 기대하게 할 만큼 흥미진진한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몸짱 부문에는 현재 이 지역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프로 몸짱’들이 대거 참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했다. ‘살아있는 식스팩’을 현장에서 보여주기 위해 대회 직전까지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또한 광고모델, 애완견 조련사, 헤어드레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동안 부문 참가자들은 실제 나이가 충격적일 만큼 어려보이는 외모와 놀라운 패션감각, S라인 몸매 등을 뽐냈다.
LA에서 온 한 여성 참가자는 “힘든 이민 생활에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 같아 용기를 내 참가했다. 이왕이면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용기를 내어 참여한 것 만으로도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평균 20세 정도는 거뜬히 젊어 보이는 동안 부문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동안 비결로 한결같이 ‘야채 위주의 식습관과 긍정적인 사고’를 들어 공감을 사기도 했다.
절대 동안, 식스팩 복근을 뽐내며 한바탕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질 ’2013 동안 몸짱 대회’는 개그맨 박준수씨의 사회로 아리랑 축제 기간인 12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축제 메인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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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진다.
시상내용 또한 오렌지카운티 역대 어느 이벤트보다 푸짐하고 알차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왕복 항공권(대한항공),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위스파 3개월 회원권 등 입상자들을 위해 총 1만 달러 상당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 관람객들에게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문의: 714-521-5530
하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