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내년 남가주 모레노 벨리에 고객 민원 처리센터를 신설한다. 아마존이 내년에 신설하는 고객 민원 처리 센터는 총 120만스퀘어 피트 규모로 정규 직원만 1000여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마존 측은 “아마존의 고객 민원 센터는 동종 업체에 비해 평균 30% 이상 높은 임금을 지불할 뿐 아니라 타 지역에 비해 실업률이 극히 높은 인랜드 앰파이어 일대에 신규 직장을 창출함으로써 가주 경제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은 올 연말 연휴에 대비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증가한 총 7만명의 임시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 차이나 타운 신규 아파트 다음달 입주
LA 차이나 타운에 또 하나의 아파트 컴플렉스가 오는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60유닛 저소득층 아파로 구성된 로터스 가든은 이전의 저소득층 임대 주택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로터스 가든은 우선 복합주차를 위한 전자동 리프트 주차 시설이 눈에 띈다. 덴버 소재 하딩 스틸이 설치한 이 주차시설은 게이트를 통해 차량을 진입시키기만 하면 기계가 알아서 차량을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LA 일대 고급 콘도에도 설치돼 있지 않은 최신시설로 개당 설치바만도 1만7000달러에 달한다. 또 내부 시설 역시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라고 믿기 힘든 수준이다. 주민들을 위한 위락시설이 갖추져 있을 뿐 아니라 안전을 위한 감시카메라와 인접 편의시설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웨스트 할리우드에 주상복합 2개동 공사 시작
웨스트 할리우드 셀마와 하이랜드 교차선상에 2개동의 주상복합 건물이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아파트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빌딩을 2년전 매입한 챔피언 리얼에스테이트는 최근 콘도 빌딩과 주차시설 그리고 리테일러 매장으로 구성된 2개동 주상복합건물 건축을 위한 리노베이션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개동은 총 134 콘도 유닛에 1만3000스퀘어 피트 리테일 매장으로, 또 다른 1개동은 114 콘도 유닛에 494스퀘어 피트 리테일 매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차는 총 538대가 가능하다. 또 2만6000스퀘어 피트 넓이의 코트 야드가 구성돼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과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