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밴드 칙칙칙(CHK CHK CHK)이 정규 5집 ‘스릴러(THR!!!ER)’를 20일 온라인으로 국내에 발매한다.
한편, 칙칙칙은 다음달 1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칙칙칙은 지난 1996년에 결성된 밴드로 영화 ‘부시맨’에서 부시맨이 코이산어로 느낌표를 ‘칙’으로 발음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밴드의 이름을 지었다. 칙칙칙은 지난 2010년에 발표한 ‘스트레인지 웨더, 이즌트 잇?(Strange Weather, Isn‘t It?)’으로 인기를 끌면서 후지 록 페스티벌, 글라스톤베리 등 굵직한 해외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칙칙칙은 지난 여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국내 관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앨범엔 ‘One Girl/One Boy’, ‘Get That Rhythm)’, ‘Slyd)’, ‘Station (Meet Me At The)’ 9곡이 수록돼 있다. 보컬 닉 오퍼는 “이번 앨범엔 우리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며 “더 직접적이고 정직하게 집중해서 우리의 삶을 팠다”고 전했다.
한편, 칙칙칙은 다음달 1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