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2월 30ㆍ3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다음 달 30ㆍ31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3 마지막 하루’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가진 ‘2013 성시경의 축가’ 이후 7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성시경은 최근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리메이크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삽입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솔로좌석’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솔로임을 인증한 남녀 관객 각 32명 총 64명을 뽑아 ‘솔로 배려자 VIP 좌석 티켓’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좌석은 다음 달 15일까지 이름ㆍ휴대 전화번호ㆍ나 홀로 관객으로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적은 메일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배부된다. 


콘서트는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VIP석 13만 2000원, R석 11만 원, S석 9만 9000원, A석 7만 7000원, B석 5만 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1544-155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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