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헬렌 미렌 손잡고 일본서 ‘레드2’ 프로모션 진행

배우 이병헌이 영화 ‘레드2’로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 헬렌 미렌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병헌은 지난 11월24일 일본 국제 포럼에서‘레드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헬렌 미렌과 함께 영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22일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마치고 다음 날인 23일 ‘레드2’ 프로모션을 위해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했다. 하네다 공항에는 300여명의 팬들이 이병헌을 마중 나왔고,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

프로모션 당일인 24일 이병헌은 30여개의 매체인터뷰와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했다. 레드카펫에서는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춰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날 ‘레드2′ 프로모션에는 일본의 주요 방송국인 후지테레비, 아사히 테레비 외에도 각 지역에서 온 50여 매체가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으며 700여명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병헌과 헬렌 미렌은 ‘레드2′에서 함께 타고 촬영했던 차 ‘로터스’를 배경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촬영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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