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원명·사진)의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501명이 지원하여 2.51: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통합전형은 50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대전외고는 28일 2014년 신입생 최종합격자 260명을 발표했다.
1단계 전형은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영어내신 성적(160점 만점)과 출결점수(무단결석일 경우 감점)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했다.
2단계 면접전형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개발계획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면접(40점 만점)을 실시하여, 1단계 영어내신점수(160점)과 면접점수(40점)를 합하여 일반전형(정원내) 200명, 사회통합(정원내) 50명, 국가유공자(정원외) 5명, 특례입학대상자(정원외) 5명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생 분포를 보면, 대전지역의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73개 학교에서 248명이 합격하였고, 그밖에 대전지역 졸업자 1명, 광주지역의 졸업예정자는 6명이 합격했다. 전국단위모집의 자율중학교인 전북 화산중학교 2명, 세종특별자치시 한솔중 2명,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1명 등 12명이 입학의 영광을 안았다.
12월 16일 합격자 예비소집을 하여 학교 등록 안내를 할 예정이며 2014년 1월 중 합격자 캠프를 통해 전공 외국어 학습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lee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