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김수완, 두산으로 이적

[헤럴드생생뉴스]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수완이 두산 베어스로 옮긴다.

두산 베어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내야수 최준석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김수완을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수완은 제주관광산업고를 졸업하고, 2008년 신고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2010년 처음 1군 무대에 오른 우완 정통파 투수다.

데뷔 첫해에 13경기에 출전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는 등 프로 통산 76경기에서 8승 5패 1홀드에 평균자책점 4.45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15경기에서 50⅔이닝을 던져 1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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