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남녀 500명 댄스 ‘혹한’ 녹였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8일 오후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대회 추진을 위한 플래시몹<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온난화를 막고, 환경 살리기를 위해 겨울철 탄소감축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참가자 전원이 빨간 내의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김재윤 국회 국제경기특위 위원장,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 가수 윙크 등과 함께 서울종합예술학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주제가인 ‘Only One’에 맞춰 ‘탄소 다이어트’를 외치며 집단 율동 퍼포먼스를 펼쳤다. 

인천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는 국내 최초로 국제스포츠경기에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통한 탄소상쇄를 시도하고, 다양한 탄소감축을 위한 저탄소친환경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출범된 단체이다. 한편 인천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는 JYJ, 이시영, 손연재, 박태환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이 참여한 싸이 ‘젠틀맨’ 플래시몹 영상이 500만뷰를 돌파한 정도로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영동대로 강남 응원거리에서 재학생 2천 명이 참여한 응원 플래시몹을 펼친 바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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