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감동시킨 13년간의 울림 ‘난타’ 부산 공연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세계가 인정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난타(NANTA) 오리지널 공연이 부산을 찾는다.

난타는 한국전통가락인 사물놀이의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리듬을 바탕으로 거기에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관람 가능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1997년 10월 초연 후, 매 공연마다 매진행렬이 계속됐고 13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변함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오픈런으로 상설공연중인 오리지널 공연이 오는 12월7~8일 2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산 관객과 만나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흥겹고 짜릿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난타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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