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는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첫 시작인데 하필이면 고생스러운 영화를 골랐을까라는 생각에 보면서 안쓰러웠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애는 “시나리오 볼 때부터 임시완이 많이 고생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너무 열심히 해서 참 기특하다. 정말 고생 많이 했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옆에서 느껴졌다”고 임시완을 칭찬했다.

또한 그는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으로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와 감독과 함께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백 없는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되는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