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우결’ 조정치 정인 커플이 실제로 혼인 신고를 한데 이어 태민 나은 커플이 전통혼례를 치른다.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 커플은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 전통 혼례를 치렀다.
막둥이 부부는 태민의 손편지 프러포즈로 전통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나은을 보자마자 태민은 “오르지 못할 귀한 집 따님 같아!”라고 말하며 긴장한 나은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이어 태민은 나은의 연지곤지를 직접 찍어주겠다고 나섰지만 이마, 턱, 귀 중 어디에 연지곤지를 찍어야 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하객으로 절친들을 초대했다. 태민은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나눈 엑소 카이와 수호 그리고 일반인 친구를 초대했다. 나은의 절친으로는 에이핑크 은지가 친정대표를 자처하며 참석했다.
[사진=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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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식을 지켜보던 엑소 카이는 태민의 둘도 없는 절친임을 밝히며 결혼식의 축사를 자청했다. 나은에게 “태민을 잘 부탁해”로 시작한 이날 축사는 “태민이는 질투가 많은 삐돌이”라며 폭탄발언을 해 태민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 엑소 카이는 절친인 태민의 실제 성격에서부터 둘만의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인간 이태민’을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민과 손나은의 전통혼례는 30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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