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청주사업장은 30일 구성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마음 기차여행’ 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성원 가족 120명은 청주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제천, 단양, 영월 등 지역 명소를 관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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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실장 장성춘 상무는 “회사는 가족과 별개가 아닌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회사가 가족친화적일 때 애사심이 함양되며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을 응원하고 바쁜 회사 일에 가족의 스킨십이 부족한 구성원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행복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구성원들은 가족과 함께 ▲제천 내토 재래시장 ▲청풍문화재단지 ▲단양 도담상봉 ▲영월 청령포 등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며 따뜻한 가족애를 확인하였다.
기차여행에 참여한 이원재 기사(제조CF1팀)의 모친 김매순 씨(54년생)는 “딸이 직장생활을 하고 떨어져 살기 때문에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오늘만큼은 딸 회사 덕분에 원없이 수다를 떨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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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실장 장성춘 상무는 “회사는 가족과 별개가 아닌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회사가 가족친화적일 때 애사심이 함양되며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사기진작 및 소속감과 애사심 함양 등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수상스키 체험’, ‘영어마을 및 물놀이 체험’, ‘봄·가을 나들이’ 등 다양한 가족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ee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