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미국 JD파워의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자동차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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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지난 달 25일 발표된 2013년 미국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일반 자동차 시장 부문에서 기아차 금융이 1000점 만점에 851점을 획득해 정상을 차지했으며, 현대차 금융은 848점을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JD파워는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마케팅 정보회사다. JD파워의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는 일반 자동차 부문과 럭셔리 자동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차량 구매 후 1~84개월이 경과한 소비자들의 전체 만족도와 부문별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날 “올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성과는 포드나 도요타, 혼다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금융사들을 모두 제치고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현대차 금융 부문이 6위를 기록했고, 기아차 부문은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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