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1ㆍ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http://50.30.40.163/wp-content/uploads/2013/12/20131203000328_0.jpg)
분데스리가는 또 손흥민이 ‘독일 폭격기’ 게르트 뮐러 등과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25골 이상을 넣은 어린 선수’ 랭킹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2010-2011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손흥민은 21세 4개월 22일 만에 정규리그 26호골을 기록했다. 뮐러는 20세 11개월 29일 만인 1966-1967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25호골을 돌파했다
분데스리가는 3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2014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에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뉘른베르크와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만 6골을 기록 중이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함께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고 로번(바이에른 뮌헨)과 파르판(샬케)는 측면 공격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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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는 또 손흥민이 ‘독일 폭격기’ 게르트 뮐러 등과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25골 이상을 넣은 어린 선수’ 랭킹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2010-2011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손흥민은 21세 4개월 22일 만에 정규리그 26호골을 기록했다. 뮐러는 20세 11개월 29일 만인 1966-1967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25호골을 돌파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