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희가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효(孝)의 감동과 사랑을 선사한다.

김수희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창원 시티세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2013년 김수희 송년특집 孝 런치&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수희는 ‘너무합니다’, ‘남행열차’, ‘멍에’, ‘애모’ 등의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잘있나요 모모씨’, ‘화등’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오랜 시간 김수희와 함께 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태선밴드가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김수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창원에서 갖는 첫 번째 공연이라 기대가 크고,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孝’의 감동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호텔부문 대상을 수상한 시티세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공동 개최해 창원 지역 뿐만이 아닌 인접 지역의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김수희 역시 최근 공연 전 이례적으로 창원을 방문해 최고의 무대를 위해 공연장과 음향 조명 시설 등을 직접 체크하고 공중파 프로그램의 촬영 및 라디오 출연 등의 녹화를 마친 상황이며, 그 동안 보여 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3년 김수희 송년특집 孝 런치&디너쇼’는 14일 오후 12시와 5시 30분, 총 2회로 개최 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