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이상무’ 데프콘, 이상형 공무원 찾기 ‘대성공’

가수 데프콘이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교육생들을 찾았다.

4일 오후 방송한 KBS2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이훈, 데프콘, 기태영, 오종혁, 데프콘은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생활관에서 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훈은 데프콘에게 “이상형이 공무원이라고 하지 않았냐. 여기 다 공무원이다”라며 여성교육생 중에서 이상형을 찾아보라고 부추겼다.

이어 식당에서 여성교육생들이 모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함께 가보자고 제안했다. 데프콘은 말은 한사코 거절했지만 이미 침대에서 내려와 거울을 보고 있었다. 심지어 광희에게 클렌징폼을 달라며 세수까지 했다.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여성교육생들은 환호했다. 이들은 테이저건 맞은 이야기를 하며 여성교육생들과 공감대를 이뤘다. 이후 서로 노래, 랩, 춤 등을 추며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한층 더 친밀해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훈은 데프콘의 여자친구를 만나러왔다고 고백했고 데프콘을 좋아하는 여성교육생 세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데프콘은 자신의 이상형이 가까운 여성교육생을 선택하며 훈훈하게 ‘이상형찾기’를 마무리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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