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드디어 60만 관객 돌파 ‘주말 관객 몰이 성공할까?’

영화 ‘열한시’가 드디어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열한시’는 전국 382개의 상영관에서 3만24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2만5374명이다.

‘열한시’는 국내 최초 타임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와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과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등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어바웃 타임’,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등 외화 신작들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영화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 곳에서 가져온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어바웃 타임’은 6만62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 누적 관객 수는 9만2618명이다.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은 4만7414명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