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보톡스’ 하차..충무로 연이은 러브콜 ‘기대’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준이 영화 ‘보톡스’에서 하차한 가운데 충무로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은 최근 황미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보톡스’에서 하차했다. 촬영 지연과 엠블랙의 새 앨범 준비 등 여건이 따르지 않아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준을 향한 러브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준은 이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출연을 검토 중이며, 임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 캐스팅 제안 받았다.

이준은 ‘베테랑’에서 주인공 황정민의 수하 막내 형사 역할을 제안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단은 엠블랙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이준은 지난 10월 개봉한 김기덕 감독 제작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서 단독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폭 넓은 감정연기와 노출신을 직접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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