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들을 위한 무대가 열린다.
‘최욱의 마지막 승부’는 오는 12월 11일 홍대 오뙤르 클럽에서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그 동안 얼굴이 알려지지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모아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역시 쉽게 얼굴을 보지 못했던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화이팅대디, 오윤혜, 메탈그룹 디아블로의 보컬 장학, 여성 아이돌 밴드 아리밴드, 강애리자가 그 주인공이다.
트로테이너를 지향하는 입담가 최욱의 재치있는 사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최욱의 마지막 승부’공연은 타이틀 그대로, 실력과 끼는 출중하지만 좀처럼 유명세를 타지 못하는 안타까운 팀들을 선발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담아 혼신을 다해 무대를 만드는 공연으로, 여러 계층의 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다. 실력파 리얼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라이브를 즐기는 팬들에게 내용면에선 아이돌만 등장하는 케이팝 콘서트보다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리젠성형외과가 후원, 협찬으로 제작에 동참하고, 다양한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회를 더해가는 ‘최욱의 마지막 승부’는 얼마만큼 실력파 리얼 뮤지션들의 장이 되고 그들의 음악 활동에 보탬이 될 지, 어떤 뮤지션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출지도 관심사로 남기며 벌써부터 다음 회 공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