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8일 ‘올해의 헬로루키’ 방송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이 오는 8일 오후 9시 15분 ‘2013 올해의 헬로루키’를 방송한다.

‘헬로루키’는 ‘스페이스 공감’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한음파, 아폴로18, 바이바이배드맨, 게이트 플라워즈, 야야, 코어매거진 등 109팀의 뮤지션들이 ‘헬로루키’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음악계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결선 현장을 전한다. 올해 ‘헬로루키’ 결선엔 지난 5월 총 519팀이 지원한 1차 음원 심사와 매월 진행된 2차 공개 오디션, 그리고 3차 본선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로큰롤라디오, 아시안체어샷, 청춘들, 라운드헤즈, ECE, 스쿼시바인즈 등 6팀이 올라왔다.


가수 이승환과 듀오 옥상달빛이 결선의 진행을 맡았고 지난해 대상 수상자 코어매거진과 밴드 델리스파이스, 역대 ‘헬로루키’인 게이트 플라워즈, 이정훈(한음파), 백준명(페이션츠)이 무대에 올라 축하 무대를 꾸몄다.

정윤환 PD는 “‘헬로루키’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며 “특히 올해 결선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준 뮤지션들과 관객들의 교감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일 밤 12시 5분엔 ‘2013 올해의 헬로루키 못다 한 시상식’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