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20%대 돌파 ‘인기 고공행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20%대 시청률을 돌파, 거침없는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12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9.0%보다 1.2%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뛰어난 모략으로 결국 박 씨(한혜린 분)을 구하고 궁중 암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박 씨는 재인의 첩지를 받아 후궁에 봉해졌고, 황태후(김서형 분)와 황제 타환(지창욱 분)은 그로인해 아슬아슬한 권력 싸움에서 한 차례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와 KBS2 ‘총리와 나’는 각각 6.8%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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