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美 3대도시 투어 개최..티켓 오픈 30초 만에 ‘매진’

남성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미국 3대도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10일 “유키스가 내년 1월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 미국 3대 도시를 도는 미국콘서트 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각)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 VIP 티켓 오픈에 예매 사이트에는 동시접속자 약 1만 명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유키스는 샌프란시스코, LA가 30초, 뉴욕이 8분 만에 VIP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진행된 일반석 예매에도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 한류 대표 아이돌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6월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남미 3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3대 도시 투어를 열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유키스는 그동안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현지 팬들에게 아주 뜻 깊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으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 이번 미국 투어는 유키스에게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한 사랑을 받는 대표 ‘한류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키스의 미국3대도시 콘서트 투어는 내년 1월 9일 뉴욕, 11일 샌프란시스코, 14일 LA 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 내년 중 남미, 유럽, 아시아, 15개국의 월드투어 역시 계획중이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18일 발매하는 일본 7번째 싱글 프로모션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12월에만 약 5만명의 팬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