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개봉 20일 째 韓영화 1위 ‘장기 흥행’

영화 ‘결혼전야”가 개봉한 지 3주가 훌쩍 지났음에도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결혼전야’는 전국 342개의 상영관에 2만 12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3만 8208명이다.

‘결혼전야’는 공감 가는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개봉 3주 째 꾸준히 장기 흥행 중이다. 현재 극장가에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인 이 영화는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선점을 차지하고 있다.

영화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다섯 커플들이 ‘메리지블루’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9만 4873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3만 2870명을 동원한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이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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