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디지털 싱글 ‘아프다’로 2년 만에 컴백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김종서가 디지털 싱글 ‘아프다’를 11일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했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아프다’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발라드”라며 “애절하고 아련한 가사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기존 록발라드의 웅장하고 무거운 편곡에서 벗어나 간소한 편곡으로 목소리의 세세한 감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종서는 지난 2011년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등 1980년대 대표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 ‘락(樂)’을 발매한 이후 2년 동안의 공백기 동안 성악을 공부하며 표현을 다졌다”며 “이번 신곡 ‘아프다’에서 김종서의 깊어진 음색을 주목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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