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혁, ‘순수의 시대’ 물망..신하균-강한나와 호흡

배우 장혁이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장혁은 최근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순수의 시대’는 ‘블라인드’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안상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한국판 ‘색계’로 불리고 있다. 영화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 민재에게 접근한 기녀 가희가 점차 그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하균과 강한나는 각각 민재와 가희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태다.

장혁은 민재의 오른팔 역할을 제안 받고 고민 중이다. 최근 김태균 감독의 영화 ‘딸기우유’ 촬영을 마친 장혁은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라, ‘순수의 시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 측 관계자는 “‘순수의 시대’ 촬영 일정이 스케줄과 겹치지 않게 조율된다면 출연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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