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강한 ‘테라스하우스’… ‘남양주 호평파라곤’ 분양 주목

친환경 입지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잇따른 건설사 성공 분양에 기대감 높아

부동산경기 불황이 장기화된 가운데 테라스하우스가 분양시장에 불을 지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저층에 외부 공간인 테라스를 설치한 아파트가 주목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테라스하우스는 일반 아파트보다 개방감이나 채광성이 뛰어나며, 테라스를 텃밭이나 정원으로 꾸미거나 골프퍼팅장 등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주택시장에서의 선전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대구 첫 테라스형 아파트인 ‘진아 리체’의 경우 37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최고 5억30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까지 붙은 것으로 부동산관계자들 사이에서 알려졌다.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된 가운데 서울 인근에서는 ‘호평 파라곤’이 테라스하우스를 분양하고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의 입지는 또 배산임수 명당인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 자락에 자리다. 남양주시는 최근 친환경 전원형 도시로 부동산업계의 이목을 끄는 곳이다.
 
호평 파라곤은 지하 3층 지상 15~20층, 25개 동, 전용면적 84~281㎡형, 1275가구의 유럽형 대단지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84㎡형 258가구, 115㎡형 150가구, 127㎡형 118가구, 159㎡형 364가구, 182㎡형 330가구와 테라스하우스 225㎡형 15가구, 281㎡형 40가구로 이뤄져 있다.

풍부한 녹지는 단연 강점으로 꼽힌다. 슬로 시티(Slow city)를 표방하는 남양주의 대표적인 명산 천마산이 호평 파라곤을 초록빛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단지 내 녹지비율도 48%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호평 파라곤은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녹색단지를 실현하고 있다. 주변 자연지형들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 감각의 조경시설들이 배치됐으며, 주차시설도 모두 지하로 두어 지상을 공원화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춘 5,000㎡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은은 물론 25m 4레인 규모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단지 주변 호마천 수변공원, 축령산 자연휴양림, 스타힐 리조트 등도 가깝다.

분양관계자는 “경춘선복선전철 호평평내역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수서~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로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경춘고속도로, 호평 IC 등 교통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590-73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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