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손승연, 美 ‘보스턴의 하루’ 담은 M/V 공개 ‘거리의 디바’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가수 손승연이 5개월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손승연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공개하고,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신곡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작곡가군단 물만난 물고기, 조영수, 안영민이 손승연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탄생시킨 명품 발라드다.

이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단 번에 귀를 사로잡는 대중적이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며, 여전히 나를 부를 것만 같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슴 시린 노랫말이 인상적인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특히 손승연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 층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성과 폭발력 넘치는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뮤직비디오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중인 손승연이 현지에서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손승연이 직접 캠코더로 유서 깊은 도시 보스턴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국적인 모습을 비롯해 자신의 근황과 함께 길거리 공연을 통한 라이브 현장을 담았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보스턴의 하루를 배경으로 보스턴에서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아마추어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더불어 손승연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국내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거리의 디바’로 변신, 미국 보스턴 뉴버리스트릿에서 길거리 공연을 통해 신곡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열창하며 외국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7월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통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손승연은 다시 한 번 신곡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음원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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