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새롭게 선보일 ‘뉴 유닛’의 멤버 중 한 명이 2NE1의 메인 보컬인 박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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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14일 0시 공식 블로그에 하얀 원피스 차림에 옆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박봄의 티저 이미지와 50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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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의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과는 달리 차갑고 스산한 느낌을 전하는 오르골 소리와 도끼를 내리찍는 듯한 누군가의 뒷모습은 과연 이번 영상이 어떤 내용을 담아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유닛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수준의 음원을 제공하는 ‘삼성뮤직’을 국내에 신규 오픈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번 유닛이 선보일 신곡은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NS IS YOU)’로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동명의 곡을 커버한 노래다.
앞서 YG는 화이트 계열의 옷을 입은 두 여성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는데, 첫 멤버가 박봄으로 밝혀지면서 다른 멤버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 노래는 오는 17일 0시 ‘삼성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돼 3일간 독점공개 된 후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