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주군의태양’까지 등장 “센스 대박!”

[헤럴드생생뉴스]‘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장면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3회에서는 톱스타 전지현(천송이)과 그의 모친 나영희(양미연)가 ‘상속자들’에 등장하는 제국그룹을 언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희는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아갔다. 그녀는 재계약 얘기를 꺼내는 전지현의 소속사 대표 조희봉에게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하잖아”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 대사에서 언급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김탄) 아버지 소유의 회사명이다. 이어 ‘팬텀’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이 사장으로 있었던 회사를 뜻한다.

[사진=SBS]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가님 센스 대박이다” “아 김탄하고 천송이랑 만났으면” “수목드라마 고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방송된 ‘별그대’ 결혼식에서 전지현과 유인영이 포즈 대결을 펼쳐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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