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의 송선미가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 했다.
지난 2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고화정(송선미 분)은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얼굴과 치마를 입은 모습으로 회사에 출근했다. 이를 본 정선생(이성민 분)은 화정(송선미 분)에게 눈을 때지 못하며 감탄해 향후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화정이 화장을 한 모습을 본 흥삼(오정세 분), 강우(최재환 분)은 “어디가 예쁘냐”며 다그치고, 형준(이선균 분)은 갑자기 화장을 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화정은 색조 화장품을 시험해보려고 메이크업을 하고 나왔다고 대답했다.
이후 이들은 화정(송선미 분)의 얼굴을 보며 화장품의 문제점을 예기하고, 화정도 진지하게 커버력 보강을 의논해본다. 이를 듣던 정선생(이성민 분)은 보강할 필요가 없다며 반박했다.
송선미는 ‘미스코리아’의 고화정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과 보이시한 매력으로 변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3일 오후 10시 7회가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