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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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부림 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854개 상영관에서 25만 50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18일 전야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687만 8204명이다.
‘변호인’은 개봉 첫 날 23만,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1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주말을 맞아 700만은 물론 8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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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부림 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 날 ‘용의자’는 11만 51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4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67만 2425명이다. 3위는 4만 96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923명이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